본문 바로가기
  • 2026년 사순절 의선교회
말씀/사순절 묵상

사순절 묵상 [2026.3.5]

by 의선교회 2026. 3. 5.

등 뒤의 배신자

 

 

📖 성경읽기 ㅣ 요한복음 13:25-26

그 제자가 예수의 가슴에 바싹 기대어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이 빵조각을 적셔서 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그리고 그 빵조각을 적셔서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당시 유대인들의 정식 식사 자리는 오늘날처럼 의자에 앉는 것이 아닙니다. 낮은 상 주위에 왼쪽 팔꿈치를 괴고 비스듬히 누워 식사하는 방식이었죠. 이런 자세로 줄지어 누우면, 내 뒤 편에 누운 사람의 가슴이 나의 등 쪽을 향하게 됩니다.

성경이 요한을 두고 ‘예수의 품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고 묘사한 것은, 요한이 예수님의 앞쪽 에서 주님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음을 뜻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유다에게 남모르게 빵 조각을 건네실 수 있었다는 건, 유다도 예수님의 뒤편에서 주님의 등과 가슴을 맞대고 누 워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식사 내내 사랑하는 요한의 온기를 가슴으로 느끼시는 동시에, 자신을 팔아넘길 유 다의 거친 심장 박동을 등으로 느끼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말 그대로 ‘배신자를 등에 업고’ 마 지막 식사를 하셨던 셈이죠. 하지만 주님은 그 서늘한 배신의 기운을 느끼면서도 유다를 밀 쳐내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귀한 손님에게 빵 조각을 건네듯 어둠 속으로 걸어가려는 그 를 빚으로 불러 세우는 마지막사랑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다를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의 길로 돌아설 때도 주님은 그 아픈 심장 박동을 온몸으로 견뎌내시며 우리가 돌아오기 를 기다리십니다. 우리를 포기하느니 차라리 십자가의 고통을 택하신 그분의 사랑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 있습니다.

 

❓ 생각과 나눔

  1. 유다는 주님의 등 뒤에서 빵 조각을 받을 때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는 마음을 돌릴 수 있 었을까요?
  2. 주님은 나의 죄를 다 알고 계시지만 여전히 자신의 품으로 감싸십니다. 주님께 오늘 어떤 고 백을드리고싶나요?

 

🎵 오늘의 찬양 - 고백

 

 

 

🔊 성경통독 : 디모데후서 3장-디도서 3장

https://youtu.be/v6A16Jbzc7k?si=NRFpjA-KSUx9d796

https://youtu.be/VkLd5Go-wXk?si=J0Bhq3pj0kViL6J1

https://youtu.be/mkn5oz6x8Jw?si=MOEQF0mheak2rE0k

https://youtu.be/CMiwNAn9F6c?si=mT0LfHLU5MDmDmJO

https://youtu.be/HfJbC1LWdzc?si=tg7vwwE8VM45K1RK

 

✒경건훈련 점검표

  • [ ] 말씀 묵상(묵상자료 활용)
  • [ ] 성경 통독(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 듣기)
  • [ ] 기도하기(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 구제(사랑의마음모으기)
  •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 출처: 『보라 너의 왕을』(한국루터란아워, 2026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말씀 > 사순절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순절 묵상 [2026.3.7]  (0) 2026.03.07
사순절 묵상 [2026.3.6]  (0) 2026.03.06
사순절 묵상 [2026.3.4]  (0) 2026.03.04
사순절 묵상 [2026.3.3]  (0) 2026.03.03
사순절 묵상 [2026.3.2]  (0)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