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 성경읽기 ㅣ 마태복음 27:46
46 세 시쯤에 예수께서 큰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시 기를 “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하셨다. 그것은 “나의 하나님,나의 하나님,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는 뜻이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이 하나님을 향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신 장면을 마주할 때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우리도 인생을 살다 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이런 비명이 터져 나올 때가 있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청천벽력 같은 중병의 진단을 받았을 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난이 겹쳐 이제 정말 한 걸음도 더 떼지 못하겠다 싶은 순간이 바로 그때입니다. 그 캄캄한 어둠 속에서 우리가 마지막으로 이름을 부르며 매달릴 분은 결국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어둠을 잘 아십니다. 그분 역시 그 어둠을 몸소 통과하셨기 때문이죠. 아무리 기도해도 대답이 없고, 늘 곁에 계시던 하나님의 임재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막막했던 그 기분이 어떠한지 예수님은 생생하게 겪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느끼셨고, 시편 22편의 고백을 빌려 그 고통을 쏟아내셨죠.
이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예수님조차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우리가 아픔을 토 해내며 울부짖는 것이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라는 뜻이니까요.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지날 때 인간이 되신 하나님이 앞서 그 길을 걸어가셨음을 기억하세요. 주님은 우리가 그분을 느끼지 못하는 그 순간에도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가 끝내 무너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 생각과 나눔
- 예수님은왜 평소처럼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시편의 고백을 빌려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짖으셨을까요?
-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간을 지날 때, 누가 당신의 곁에서 끝까지 힘이 되어주었나요?
🎵 오늘의 찬양
🔊 성경통독 _ 요한계시록 21-22장
https://youtu.be/hZCFsY9ocVM?si=ePgSde5gkBRg-U1V
https://youtu.be/mKZOkOYLlDU?si=dxpwmi9oqXTqDnu9
✒경건훈련 점검표
- [ ] 말씀 묵상(묵상자료 활용)
- [ ] 성경 통독(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 듣기)
- [ ] 기도하기(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 구제(사랑의마음모으기)
-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 출처: 『보라 너의 왕을』(한국루터란아워, 2026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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