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20240315)

2024년 3월 15일(금) 사순절 제 27일

 

“주도권”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8: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골자기 건너편으로 가셨다.

거기에는 동산이 있는데,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안으로 들어가셨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서 여러 번 모이셨으므로, 예수를 넘겨준 유다도 그 곳을 알고 있었다.

유다는 로마 군인 한 떼와, 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낸 성전 경비병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그들은 등불과 횃불과 무기를 들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닥쳐올 일을 모두 아시고, 앞으로 나서서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하고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들이 “나사렛 사람 예수요” 하고 대답하니, 예수께서 “내가 그 사람이다”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를 넘겨준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 사람이다”하고 말씀하시니, 그들은 뒤로 물러나서 땅에 쓰러졌다.

다시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하고 물으시니, 그들은 “나사렛 사람 예수요”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은 물러가게 하여라”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께서 자신의 체포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계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

분의 동의 없이는 군인들은 그분을 찾을 수도, 그분께 손 댈 수도 없었습니다.

 

체포에는 동의했으나 조건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이 사람들은 놓아주는 것”이었지요.

예수님은 제자들을 지켜내고 위험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기십니다.

그분은 그분이 의도한 바대로 제자들과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우리가 살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멋진 분이 우리의 구세주십니다.

그분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고통과 죽음으로 걸어가셨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분의 위대한 사역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십자가에서 목숨을 내려놓으심으로 예수님은 그분을 믿는 우리를 모두 어둠의 권세에서 영원히 해방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도록 다시 일으키십니다.

 

❓ 생각과 나눔

1. 여러분의 인생에서 작거나 큰 위기로부터 당신을 지켜준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2. 여러분은 누구를 보호하고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3.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바치시겠습니까??

오늘 묵상에 대해 나누고 싶은 생각이나 내용들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자유롭게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 묵상 나눔

 

 

🎵 오늘의 찬양

📢 예수님 날 사랑하시니(쏠티와 함께3)

 

예수님 날 사랑하시니 난 정말 기뻐요.

마음가득 참 평안 늘 채워주시고 강하신 주님 두 팔로 나를 안으시네

언제나 어디서나 날 지켜 주시네 예수님 날 사랑하시니 난 정말 기뻐요.

마음가득 참 평안 늘 채워주시고 강하신 주님 두 팔로 나를 안으시네

언제나 어디서나 날 지켜 주시네 예수님 날 사랑하시니 난 정말 기뻐요.

마음가득 참 평안 늘 채워주시고 강하신 주님 두 팔로 나를 안으시네

언제나 어디서나 날 지켜 주시네 언제나 어디서나 날 지켜 주시네

 

 

🔊 성경통독 : 사무엘상 6장 - 사무엘상 8장

• 사무엘상 6장 https://youtu.be/Jf0FtWPHdBY?si=L2J71-zlyxcJGSsX
• 사무엘상 7장 https://youtu.be/g-O-AmKWQa4?si=M2WT2LTIlvfIZL2V
• 사무엘상 8장 https://youtu.be/Lq0SvTYzGVQ?si=I5v2PqrOzBXFpbSI

 

✒경건훈련 점검표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기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