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김봉춘 최숙희
(2025년 3월 28일)
동토의 나라 몽골에서 겨울의 찬 공기가 많이 줄어들어서 이제 희망의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도 다사다난한 시기를 잘 회복하고 산불도 잘 진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소위, 환갑을 몽골에서 맞으면서 지난 30 여년간의 몽골에서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생활, 사역, 가족 모든 일에 하나님의 섬세한 도우심에 감사하며 저희 사역에 기도로 후원으로 함께 하여 주신 의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기간은 신학교와 교회로 거주허가를 받아서 사역에 큰 지장 없었지만 이제는 외국인이 종교활동비자를 받으면 상당한 액수의(연 800 만원) 세금을 부담하게 되어서 저는 별도의 비자를 얻었습니다.
오히려 본질적인 사역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현지인 목회자 개별 만남과 성경공부를 통해 목회지도와 교회 리더들 그룹성경공부, 심방 등을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현지 목회자와 함께 실재로 장례식을 직접 인도하면서 가르쳤습니다.
몽골에서 기독교 장례식을 치른다는 것이 참 놀라운 변화이며 은혜입니다.
기독교 예전이 현지 사회에 터전을 잡아가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 몽골의 현지인 교회들의 자립 / 세워진 목회자들이 자민족 복음화에 대한 소명을 확신할 수 있도록 / 현지인 목회자들과 그 가정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여 주시도록.
- 러-우 전쟁과 중국의 영향으로 물가의 폭등으로 인해 현지인들의 생활에 많은 부담과 어려움이 있음. 경제적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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