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물
📖 성경읽기 ㅣ 요한복음 19:38~40
38 그 뒤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시신을 거두게 하여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39 또 일찍이 예수를 밤 중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에 침향을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왔다. 40 그들은 예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대 사람의 장례 풍속대로 향료를 바르고, 고운 베로 감았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에 벌어질 일을 미리 알고 계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자신의 육신을 돌보실 것을 온전히 신뢰하며 죽음을 맞이하신 건 분명하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약속과, “그의 몸이 부자의 무덤에 묻히리라”는 성경의 예언을 마음 깊이 품으신 채 말입니다. (시 16:10, 사 53:9 참조)
참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예수님의 마지막 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에 맡기셨습니다.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그동안 제자임을 드러내지 못한 채 숨어서 주님을 따르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돌아가신 그 순간, 그들은 비로소 용기를 내어 주님께 나왔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이것이 예수님께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의 선물’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으며, 비통한 마음으로 차갑게 식은 주님의 몸을 향유와 세마포로 정성껏 감쌌습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죠. 예수님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들과 우리 모두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슬픔 속에 무덤 문을 닫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님은 죽음을 뚫고 일어나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안겨주실 것입니다. 제자들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드렸다고 생각했겠지만, 사실 주님은 영원한 선물을 준비하고 계셨죠.
❓ 생각과 나눔
- 요셉과 니고데모는 왜 제자라는 사실을 숨겨왔을까요?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그들의 심정 은어땠을까요?
-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 본 적이 있나요?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역사하심 을 붙들어 본 적이 있나요?
🎵 오늘의 찬양
🔊 성경통독 _ 요한계시록 21-22장
https://youtu.be/hZCFsY9ocVM?si=ePgSde5gkBRg-U1V
https://youtu.be/mKZOkOYLlDU?si=dxpwmi9oqXTqDnu9
✒경건훈련 점검표
- [ ] 말씀 묵상(묵상자료 활용)
- [ ] 성경 통독(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 듣기)
- [ ] 기도하기(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 구제(사랑의마음모으기)
-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 출처: 『보라 너의 왕을』(한국루터란아워, 2026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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