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20240214)

2월 14일(수) 사순절 제 1일 재의 수요일

 

“하나님 제대로 알기”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1~5,14,18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으니, 그가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의 안에서 생겨난 것은 생명이었으니,

그 생명은 모든 사람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 영광은 아버지께서 주신 독생자의 영광이며, 그 안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일찍이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나,

아버지의 품 속에 계시는 독생자이신 하나님이 그분을 나타내 보이셨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요? 나는 그분에게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이 나의 결함을 감당하실 수 있을까요? 내 안의 많은 것들은 이렇게 빛으로부터 숨으려고만 하는데 말이지요. 그분이 나를 보살펴 주실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요? 학대가 아닌 사랑과 돌봄의 울타리가 되어주시리라 어찌 믿을 수 있나요?

 

위의 질문은 우리가 언젠가는 그 답을 열렬히 구하게 될 중요한 물음 중 하나입니다. 그 답이 모든 것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하나님을 모른 척하려 애를 써도 머잖아 그분을 마주하는 운명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렇게 그분은 우리의 관계에 있어 모든 것을 통치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정말이지 어떤 분일까요?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다고요.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으로 이 땅에 내려오신 분이십니다. 참 인간이시기도 한 그분은 고결함과 진리를 지니고 계십니다. 사랑하고, 가르치고, 치유하고, 경청하고, 고난받고, 죽으시고, 부활하기까지 이는 모두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속 깊숙이 매인 여러분을 한 명씩 찾아내어 악의 권세로부터 구해내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영원한 그분의 사랑스러운 자녀로 만드셨습니다.

 

❓ 생각과 나눔

1. 예수님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세 단어로 내가 아는 예수님에 대해 말해봅시다.
2. 왜 성령님은 예수님을 ‘어둠 속의 빛’이라고 부르시나요?
3. 본문 중 ‘말슴’이 왜 예수님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나요?

 

🎵 오늘의 찬양

📢 빛 되신 주(ver.레위지파)

 

🔊 성경통독 : 민수기 23-24장

• 민수기 23장 https://youtu.be/2Q5DXKxevRY?si=fpZy5MEaA0f6p-Da
• 민수기 24장 https://youtu.be/Vx8ZG8SSogQ?si=VBZsbH8eWbJpGPW4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  ]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