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3일(금) 사순절 제 9일
“시험”
📖 성경읽기 : 요한복음 6:5~10
예수께서 눈을 들어서,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모여드는 것을 보시고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다가,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고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빌립을 시험해 보시고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자기가 하실 일을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빌립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이 사람들에게 모두 조금씩이라도 먹게 하려면,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가지고서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제자 가운데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동생인 안드레가, 예수께 말하였다.
“여기 한 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수께서 “사람들을 앉혀라”하고 말씀하셨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우리의 평소 생각은 시험 속에서 드러납니다.
어려운 상황을 마주했을 때 여러분은 곧장 포기했나요? 아니면 위기를 창의적으로 풀어갔나요?
또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지를 발휘했나요?
굶주린 수많은 사람들을 앞에 두고 빌립은 돈을 얼마나 조달해야 하는지를 파악했습니다.
안드레는 지니고 있던 최소한의 자원을 모두 한곳에 모았습니다.
두 사람이 있었기에 무엇이 필요한지가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비로소 부족함을 채워주셨습니다.
오늘날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 속 비통함과 육체적 고통과 악함, 죄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늘 고통과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 고통을 없앨 수 있다면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과 주어진 자원은 무엇인지, 추가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파악합니다.
아시다시피 그 필요는 결코 충족될 수 없습니다.
바로 그 때 예수님께서 개입하시고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십니다.
먹을 빵뿐만 아니라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분은 자기 자신을 내어주셔서 고난당하고 죽으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끝없는 치유, 용서, 만족함 속에 영원히 살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한계점에 다다랐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예수님께 도움을 부르짖는 것입니다.
우리의 필요를 잘 아는 것은 우리 자신이나, 이를 채워주실 수 있는 것은 그분 뿐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께서 어찌 오늘날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까?
❓ 생각과 나눔
- 학창시절, 정기적으로 봐야했던 시험이 좋았나요, 싫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필요를 채워주셨던 어려운 시기에 대해 이야기 해봅시다?
- 여러분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도움 주시길 소망합니다.
직접 나누길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나눠주세요.
사순절 9일차 묵상 후 생각과 나눔
학창시절, 정기적으로 봐야했던 시험이 좋았나요, 싫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docs.google.com
🎵 오늘의 찬양
📢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만나워십)
🔊 성경통독 : 신명기 16-19장
- 신명기 16장 https://youtu.be/XBEDbooQM8M?si=UfPR76LQ5PGQRTUd
- 신명기 17장 https://youtu.be/84pCqb8MsBs?si=--itpoHuLWFlT0G3
- 신명기 18장 https://youtu.be/xyQqsOeTck8?si=e5y0MSFO6OyRf59y
- 신명기 19장 https://youtu.be/T55pjGHMgrY?si=6p6cYkq3m5Sd2UNA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 ]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말씀 > 사순절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순절 묵상 (20240226) (0) | 2024.02.28 |
---|---|
사순절 묵상 (20240225) (0) | 2024.02.24 |
사순절 묵상 (20240222) (0) | 2024.02.22 |
사순절 묵상 (20240221) (0) | 2024.02.21 |
사순절 묵상 (20240220) (0) | 202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