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6일(월) 사순절 제 11일
“심판과 온유함”
📖 성경읽기 : 요한복음 9:1~5
예수께서 가시다가,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에게서 드러나게 하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아무도 일 할 수 없는 밤이 곧 온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누군가가 여러분을 재단한 적이 있습니까?
특히 여러분에게 안 좋은 일이 벌어졌을 때 말입니다.
“하나님이 너를 저주하신 게 틀림없어”, “네가 잘못한 것에 대한 벌을 받고 있는 것이겠지.”
헤어나오지 못할 고통의 늪 속에서 이런 말을 듣는 것은 더없이 끔찍한 일입니다.
그렇게 던져진 의심의 씨앗이 마음에 불안을 키워내지요.
‘만약이라도 저들이 옳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어쩌지?’
그러나 예수님은 그게 아니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의 고통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죄에 대한 처벌과 무관합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고통을 마주하시던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 마음속에 심어주십니다.
고통을 온유함과 자비로 대하는 태도를 말입니다.
예수님의 온유한 보살핌이 눈먼 사람에게 끼친 영향을 들여다봅시다.
단 몇 시간 안에 이 남성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쫓겨났고 부모로부터 버림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이 나중에야 그를 찾아내셨을 때 그에게서는 불평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자기에게 어떻게 다가오셨는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세주로 보내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인 것을 알고 그분을 경배하지요.
예수님이 있는 한 그는 흡족함으로 충만했습니다.
❓ 생각과 나눔
- 어려움을 당했을 때 죄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습니까?
-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고통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가요?
- 고통 속에 있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따스한 온유함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직접 나누길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나눠주세요.
사순절 11일차 묵상 후 생각과 나눔
고통 속에 있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따스한 온유함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docs.google.com
🎵 오늘의 찬양
📢 부르신 곳에서(마커스워십)
🔊 성경통독 : 신명기 28-30장
- 신명기 28장 https://youtu.be/sTiIqsL0pHk?si=jCFW7c39BT-76fMy
- 신명기 29장 https://youtu.be/LRRfQbz4Fgs?si=6MhfgiiRfZijQfre
- 신명기 30장 https://youtu.be/tfHcNxrJrC0?si=x9bzK62-jma4RRgn
✒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 ]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말씀 > 사순절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순절 묵상 (20240228) (0) | 2024.02.28 |
---|---|
사순절 묵상 (20240227) (0) | 2024.02.28 |
사순절 묵상 (20240225) (0) | 2024.02.24 |
사순절 묵상 (20240223) (0) | 2024.02.23 |
사순절 묵상 (20240222) (0) | 2024.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