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69 사순절 묵상 [20250305] 재의 수요일 사순절 묵상 3월 5일(수) 재의 수요일📅 사순절이란?사순절(四 넉사, 旬 열흘순)은 부활절을 앞두고 주님이 겪은 수난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40일간 몸과 마음을 정결하고 경건하게 하며 지내는 기독교의 절기로 올해는 3월 5일부터 시작합니다. 📅재의수요일이란?구약시대에서부터 재(灰)는 참회 속죄를 의미해왔습니다. 이것을 교회가 받아들여 예전으로 삼은 것입니다. 머리에 재를 얹는다는 것은 죄악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인간이 그분께 다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이 참회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사순절 첫날을 재의 수요일로 지킵니다. 사랑하는 자📖 성경읽기 : 마태복음 3장 13~17절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 2025. 3. 5. 사순절 묵상 (20240330) 2024년 3월 30일(토) 사순절 제 40일 “목격자”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32~35, 41~42 그래서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첫째 사람의 다리와 또 다른 한 사람의 다리를 꺾고 나서, 예수께 와서는 이미 숨을 거두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았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곳에 동산이 있고, 그 동산에는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거기에 모셨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적어도 제게는 요한이 무척 겁에 질린 것처럼 보입니다. 요한은 기괴하고 끔찍한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군인이 들고 있던 창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관통했을 때 어떻게 물과 피가 흘러나왔는지를 말입니다. 의사라면 예수님의 심장 주위에 피가 고여 있었고,.. 2024. 3. 30. 사순절 묵상 (20240329) 2024년 3월 29일(금) 사순절 제 39일 “목마름”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28~30 그 뒤에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해면을 그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서, 우슬초 풀 대에다가 꿰어 예수의 입에 대었다. 예수게서 신 포도주를 드시고 “다 이루었다” 하고 말씀하신 뒤에, 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직전 목이 무척 마르다고 토로하셨습니다. 많은 양의 피를 흘리셨고,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 이외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셨으니, 갈증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손과 발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 2024. 3. 29. 사순절 묵상 (20240328) 2024년 3월 28일(목) 사순절 제 38일 “그분의 신뢰”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25~27 그런데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서 있었다. 예수께서는 자기 어머니를 보시고, 또 그 곁에 자기가 살아하는 제자가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여자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그 다음에 제자에게는 “자,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대로부터 그 제자는 그분을 자기 집으로 모셨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은 그분의 어머니를 요한에게 맡기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마지막으로 하신 일 중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돌봐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시고.. 2024. 3. 28. 사순절 묵상 (20240327) 2024년 3월 27일(수) 사순절 제 37일 “상속”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23~24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뒤에, 그의 옷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서, 한 사람이 한 몫씩 차지하였다. '그리고 속옷은 이음새 없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통째로 짠 것이므로, “이것은 찢지 말고, 누구의 것이 될지 제비를 뽑자” 하고 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는 ‘그들이 내 겉옷을 서로 나누어 가지고, 내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았다’ 하는 성경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로마 관습에 따르면 사형집행인은 사형수가 마지막까지 지니고 있었던 소지품을 꿰찰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 아래에 모여 앉아 예수님의 옷을 차지하려는 내기, 그분의 모든 것을 해체해 버리는 군인들의.. 2024. 3. 27. 사순절 묵상 (20240326) 2024년 3월 26일(화) 사순절 제 36일 “우리 가운데”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16~18 그들은 예수를 넘겨 받았다.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를 메시고, ‘해골’이라 하는 데로 가셨다. 그 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다라고 하였다.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아서, 예수를 가운데로 하여 좌우에 세웠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이 세 개의 십자가 중 가운데에 위치하신 것이 알맞다고 여겨집니다. 두 도둑 사이에 매달린 그분은 늘 그래오셨던 것처럼 죄인들 사이에 자리하고 계시지요. 그렇게 예수님은 자기 자신과 우리를 구분하려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안의 혼란에 엮이지 않으려 옆으로 비켜서거나 떨어져 계시지도 않지요. 그분은 도리.. 2024. 3. 26. 사순절 묵상 (20240325) 2024년 3월 25일(월) 사순절 제 35일 “누가 당신의 왕입니까?”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12~13, 14~16 이 말을 듣고서, 빌라도는 예수를 놓아 주려고 애썼다.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이 사람을 놓아 주면, 총독님은 황제 폐하의 충신이 아닙니다. 자기를 가리켜서 왕이라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황제 폐하를 반역하는 자입니다.” 하고 외쳤다.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데리고 나와서, 리토스트론이라고 부르는 재판석에 앉았다. 그날은 유월절 준비일이고, 때는 낮 열두시쯤이었다. 빌라도가 유대 사람들에게 “보시오, 여러분의 왕이오.” 하고 말하니, 그들은 “없애 버리시오! 없애 버리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의 왕을 십자가에.. 2024. 3. 25. 사순절 묵상 (20240323) 2024년 3월 23일(토) 사순절 제 34일 “군중과 나”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4~6 그 때에 빌라도가 다시 바깥으로 나와서, 유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내가 그 사람을 당신들 앞에 데려오겠소.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소. 나는 당신들이 그것을 알아주기를 바라오.”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자색 옷을 입으신 채로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보시오, 이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대제사장들과 경비병들이 예수를 보고서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사람들은 무고한 사람을 벼랑 끝으로 밀어냈고 빌라도는 이를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그가 의도적으로 군중의 동정심을 이용하려 .. 2024. 3. 23. 사순절 묵상 (20240322) 2024년 3월 22일(목) 사순절 제 33일 “상상”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1~3 그 때에 빌라도는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으로 쳤다. 병사들은 가시나무로 왕관을 엮어서 예수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힌 뒤에, 예수 앞으로 나와서 “유대 사람의 왕 만세!” 하고 소리 치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렸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병사들의 육체 및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이 장면이 가슴에 사무쳐 눈 앞에 그려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피가 맺힌 살갗이 터지고 예수님께서 의식을 잃으실 때까지 계속된 채찍질. 예수님께 입혀진 자색 옷과 왕의 홀 대신 손에 쥐어진 갈대. 머리에 짓눌려진 가시면류관. 그분 앞에서 절하는 병사들. 그럼에도 마지막 부분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분께 절하는.. 2024. 3. 22.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