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4일(월) 사순절 제 17일
“넘치는 사랑”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2:1-3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로 가셨다.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곳이다.
거기에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가운데 끼어 있었다.
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찼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만찬을 베푼 것은 나사로의 가족이 예수님께 감사를 표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르다는 그녀의 달란트인 요리 실력을 어김없이 발휘했습니다.
나사로는 식탁에서 예수님 곁을 지켰고요.
그렇다면 마리아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녀는 대단히 극적인 행동을 취했습니다.
바로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그분의 발을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린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당시 마리아의 감사한 마음과 넘치는 사랑이, 그 진한 향기를 감지할 수 있는 반경 내의 모든 사람에게 전해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감사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이는 모두 우리를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후에 그분은 죽음에서 부활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영원한 생명은 그분이 재림하시는 날, 사망에서 다시 일으켜 세울 우리 몸에 완전히 피어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방식입니다.
어찌 우리도 그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생각과 나눔
- 감사한 마음을 표할 때, 여러분의 표현방식은 마르다처럼 점잖은 편인가요, 아니면 마리아처럼 극적인가요?
- 예수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요?
-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의 사랑 표현을 “냄새”로 맡을 수 있다면 어떤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고 싶나요? 그런 향기나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다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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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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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찬양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만나워십)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너는 그리스도의 편지라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너를 통해 생명이 흘러가리
너를 통해 생명이 흘러가리
🔊 성경통독 : 여호수아 18-20장
- 여호수아 18장 https://youtu.be/djyDDo2Wr4k?si=rzhzwinYZYTPkQPf
- 여호수아 19장 https://youtu.be/-5Q8QRFKdTw?si=mU8yy4WuB58wuTYw
- 여호수아 20장 https://youtu.be/NPKZuT3hcFE?si=dT97NmhSt4nKaOdk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 ]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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