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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5월 의선교회
말씀/사순절 묵상

사순절 묵상 (20240326)

by 의선교회 2024. 3. 26.

2024년 3월 26일(화) 사순절 제 36일

 

“우리 가운데”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16~18

 

그들은 예수를 넘겨 받았다.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를 메시고, ‘해골’이라 하는 데로 가셨다.

그 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다라고 하였다.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아서, 예수를 가운데로 하여 좌우에 세웠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이 세 개의 십자가 중 가운데에 위치하신 것이 알맞다고 여겨집니다.

두 도둑 사이에 매달린 그분은 늘 그래오셨던 것처럼 죄인들 사이에 자리하고 계시지요.

그렇게 예수님은 자기 자신과 우리를 구분하려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안의 혼란에 엮이지 않으려 옆으로 비켜서거나 떨어져 계시지도 않지요.

그분은 도리어 우리 한 가운데서 나란히 고통받기를 택하십니다.

 

그게 끝이 아니지요.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가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하십니다.

우리의 시선과 귀가 그분에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말입니다. 그

렇게 우리는 우리가 그분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간절한 부르짖음이 그분의 귀에 울렸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종교 중에 이런 신이 과연 존재했습니까?

인간과의 관계가 너무도 긴밀하고 두터운 나머지 죽음까지 함께 나누는 신이 있었습니까?

어떤 구세주가 십자가 공개처형의 불명예를 사명으로 삼을 수 있을까요?

더욱이 그분의 십자가에 침을 뱉고 돌을 던지던 바로 그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 어떤 구세주가 자기 목숨을 버릴 수 있습니까?

 

그렇게 우리의 죄가 그분께 달려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책과 수치심이 그분 위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가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4,5)”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바

로 이 순간에도 말이지요. 그분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기에, 그분을 믿는 우리는 그분의 나라에서 영원히 그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 생각과 나눔

  1. 신이 죽음을 경험했다는 것이 중요하게 여길 만한 점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여러분이 예수님을 꼭 곁에 두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3. 그분이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주셨던 도움에 깊이 의지했던 경험을 나눠봅시다.

오늘 묵상에 대해 나누고 싶은 생각이나 내용들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자유롭게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 묵상 나눔

Google Forms를 통해 비밀번호를 제출하지 마세요.

docs.google.com

 

 

🎵 오늘의 찬양

📢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박지영 작사/작곡,song by 지영)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그 사랑 내 속에 강같이 흐르네

그의 생명 내 속에

그의 능력 내 안에

그의 소망 내 삶에

나의 삶 주의 것

 

 

🔊 성경통독 : 사무엘하 10장 - 사무엘하 14장

 

✒경건훈련 점검표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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