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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5월 의선교회
말씀/사순절 묵상

사순절 묵상 [20250401]

by 의선교회 2025. 4. 1.

사순절 묵상 4월 1일(화)

 


“재건자”

 

 

 

📖 성경읽기 : 마 26:59, 60b-61

 

대제사장들과 온 의회가 예수를 사형에 처하려고 그를 고소할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다.…그런데 마침내 두 사람이 나서서 말하기를 “이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을 허물고 사흘 만에 세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였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꾸며낸 거짓 증거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있나요?

그 주장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의회는 신성모독죄로 몰아세웠지만,예수님께서 성전을 위협하셨다는 그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자신이 성전을 파괴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말씀하셨죠.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홀 만에 다시 세우겠다”(요2:19).

여기서 “성전”이란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두고 말씀하셨다고 요한은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분명했습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파괴해라. 그러면 내가 그것을 다시 세울 것이다.

너희가 내 몸을 파괴하면, 즉 하나님께서 인간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육신으로 오신 이 성전을 허물면, 내가 사흘 만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할 것이다.”

 

예수님은 파괴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파괴자들을 멈추게하고, 허물어진 것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죽음에 내어주셨을 때, 그리고 부활의 아침에 죽음을 이기셨을 때, 바로 그것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은 상처와 삶 속에서 무너진 것들을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분은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새 생명을 주고 계십니다.

 

 

❓생각과 나눔

  1. 예수님의 몸을 ‘성전'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예수님의 부활로 죽음의 권세가 멸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여전히 예수님을 ‘파괴자’라고 부를 이유가 있을까요?
  3.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 속에서 새 생명을 주신 부분이 있다면 나누어보세요.

 

🎵 오늘의 찬양

📢 ave verum | Easter from king’s 2022

 

 

가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진정한 성체가 나심을 경배하나이다.

모진 수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은 인류를 위한 것,

뚫린 가슴에서 물과 피를 흘리셨네,

우리가 죽을 때에 그 수난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 좋으신 예수님,

오 자애로운 예수님,

 

 

🔊 성경통독 : 요한복음 16장~20장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 묵상 (묵상자료 활용)

[ ] 성경 통톡 (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 마음 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 출처 : 『주의 종』 (한국루터란아워, 2025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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