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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5월 의선교회
말씀/사순절 묵상

사순절 묵상 [20250329]

by 의선교회 2025. 3. 29.

사순절 묵상 3월 29일(토)

 


“적들을 향한 염려”

 

 

 

📖 성경읽기 : 눅 22:52~53

 

그런 다음에, 자기를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 수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강도에게 하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으나, 너희는 내게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너희의 때요, 어둠의 권세가 판을 치는 때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을 붙잡으러 온 사람들 가운데는 그저 경비병과 종들만이 아니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관리자들이 몸소 현장에 나왔지요.

아마도 그들은 모든 일이 조용히, 별다른 소란 없이 마무리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마주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어리석고 불법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들은 지금 마귀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이 경고를 반드시 새겨들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악을 행하며 자신의 영혼을 극도로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었으니 말이죠.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라도 경고를 꼭 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그날 밤 의 사건이 바뀌지는 않았어도 이후의 삶 속에서 그들이 이 경고를 기억했겠지요.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부서진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실 예정이었으며, 그 구원의 대상에는 예수님을 적대했던 자들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경고가 이후에라도 대제사장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을까요?

사도행전 기자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제자의 수가 크게 늘었고, 많은 제사장들이 믿음에 순종하였다"(행 6:7).

따라서 이들 중 다수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결과죠.

우리도 과거에는 하나님의 원수였지만,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믿음을 심어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으니 말이죠.

 

 

❓생각과 나눔

  1. 여러분은 누군가가 잘못된 길을 걷고 있을 때 개입하여 경고해준 적이 있나요?
  2. 그들은 그 경고를 잘 받아들였나요?
  3. 시간이 지난 뒤, 그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 오늘의 찬양

📢 우리 때문에(피아워십)

 

🔊 성경통독 : 요한복음 4장~6장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 묵상 (묵상자료 활용)

[ ] 성경 통톡 (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 마음 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 출처 : 『주의 종』 (한국루터란아워, 2025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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