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소식
(김봉춘 최숙희 4월 16일)
13세기와 같은 양식으로 살아가는 시골에 다녀 왔습니다. 전기도 없고, 수도도 없고 문명과는 동떨어진 마을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고 있고, 복음을 듣고 울기도 하고 감동받기도 하였습니다.
도시에 있는 저희교회(베다니) 선교팀 11명과 같이 울란바타르에서 500km떨어진 마을에 전도팀이 다녀왔습니다.
시골교회는 너무 연약합니다.
목자가 목양의 의욕과 사기를 잃어버린 곳이 많습니다.
자기민족 복음화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향후 현지인 목회자들에 대한 목회 지도력 교육에 대한 과제를 받고 왔습니다.
한 마을의 집집마다 방문하며 전도하였고 4일동안 저녁에는 마을의 작은 교회에 모여서 저녁마다 집회를 가졌습니다.
교회가 30석 모이는 곳인데 매일 가득 채워졌습니다.
삶과 영혼에 목마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단기팀 사역으로 인해서 현지인들 팀원들이 모두 자기민족 복음화에 시간과 물질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가! 이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였습니다.
[기도]
저도 1992년 이래 몽골에 와서 산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전도는 늘 힘이 납니다. 선교는 참 아름답습니다.
- 특히 지방에 있는 교회들에게 좋은 목회자가 많이 배출되기를.
- 김선교사가 이 사역을 하는데 필요한 현지인 동역자와 차량과 건강을 허락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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