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모두들 평안 하신지요 ? 싱그러운 5 월 입니다.
산도 들도 모두 푸른 색으로 수 놓아진 자연을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우심 에 감격합니다.
앞 산에 있는 나무 숲을 걷다 보면 이름 모를 갖가지 나무와 풀들 과 꽃들이 주님을 찬양하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주님을 누립니다.
기도가 너무나도 절실한 요즘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임하시길 기도하며 제 소식을 전합니다 .
마하라스트라 지역의 미니 DTS
라주와 루팔리는 부부입니다.
2022 년에 바라나시 우리 DTS 학교에 와서 훈련을 받고 마하라스트라 지역으로 가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2023 년에는 우리 DTS 학생들이 그곳에 현장 실습으로 가서 사역을 돕기도 했었습니다.
지난 달 4 월 20 26 일까지는 바라나시에 남아있는 DTS 스텝중 3 명이 그곳에 가서 라주 부부와 함께 미니 DTS 를 열었습니다 .
10 명의 학생들과 5 명의 스텝들이 일 주일 동안 합숙을 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젠 제가 없어도 스텝들이 알아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성경과 예배 학교
라비와 까잘은 바라나시 DTS 학생으로 왔다가 졸업 후에 결혼을 한 부부 입니다.
결혼 후에 두 사람은 DTS 스텝으로 위탁을 해서 계속 섬겼습니다.
이 들 부부에게는 DTS를 섬기면서 성경을 더 알고자 하는 갈망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2 월 DTS 가 끝나고 영적으로 재 충전이 필요해서 올해 2 월에 성경과 예배 학교로 보냈습니다.
물론 학비와 여러 가지 도전이 있었지만 주님을 알고자 하는 갈망함이 컸기에 배움에 응했습니다.
예배학교 기간 동안 두 사람은 많은 것들을 배우며 그 것을 삶에 적용하며 예배 자로 하나님 앞에 더 깊이 나아가는 시간들을 갖고, 현재는 네팔에서 현장 실습으로 교회들을 방문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형제는 기도와 말씀에 강합니다.
하나님께 헌신 된 사람이고 재정에 있어서 믿음의 싸움을 할 줄 아는 형제입니다.
자매님은 손재주가 많고 헌신된 자매 입니다.
이 들과 함께 사역했던 시간들은 제 게 축복의 시간 이었습니다.
이들이 현장 실습을 끝내면 6 월 말쯤 다시 인도로 돌아오고, 졸업 후에는 일단 바라나시로 돌아 옵니다.
그 이후에는 주님이 인도 하시는 대로 사역을 하게 됩니다.
실롱 미니 DTS
바라나시에서 저희들이 사역을 다녔던 네루풀 마을의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실롱으로 미니 DTS 를 하러 옵니다.
네루풀에 사역자로 라비와 와샤가 책임을 맡고 있는데 학생들을 데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실롱의 우리 센터에서 제일 처음으로 하게 되는 미니 DTS 입니다.
날짜는 17- 25일까지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제가 그곳에 21일 도착을 하게 되는데 몇 일은 함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스텝들은 강의 준비와 실제적인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상황
저는 청주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도 챙기면서 교회들의 방문과 지인들을 만나서 인도 이야기도 하며 새로운 지역으로 가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 중에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서 줌으로 참여하던 코칭 수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코칭 센터에서 수업날짜를 7 월로 옮겨서 5 월 부터는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7 월부터 시작 할 DTS 강의 준비와 실제적인 행적적인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6 월 20 일 인도로 다시 들어 갑니다.
이제 여행자비자로 들어가야 합니다 .
여행자 비자는 일년에 인도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총 180 일 입니다.
그래서 6 월에 들어가서 7 월부터 학교를 시작하고, 중간에 한번 다른 나라에 나갔다 와야 하고, 그렇게 해야 5 개월의 학교 기간을 마칠 수가 있습니다.
일단 기도하며 그곳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어떤 문을 열어 주실지 무리하지 않게 따라 가려고 합니다.
모든 과정들이 안전하게 잘 이루어 지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실롱에 있는 스텝들이 사역을 잘 준비하도록 ( 미니 DTS, 일반 DTS )
2. 미니 DTS를 통해서 학생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잘 세워 가도록
3. 라비와 와샤가 학생들과 함께 바라나시에서 실롱으로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바-실롱 2일걸림)
4. 하나님의 마음으로 DTS 강의를 준비 하도록
5. 제가 안전하게 인도로 들어 가도록 .
6. 언니와 동생이 주님을 알도록
늘 저와 함께 인도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섬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
조 성순 선교사 드림.
'전도와 섬김 > 선교사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교지_필리핀 (0) | 2025.06.05 |
---|---|
정준/하은주 선교사 소식 ('25.5) (0) | 2025.06.05 |
추인실 선교사 소식 ('25.5월) (0) | 2025.06.05 |
김봉춘/최숙희 선교소식 ('25.4) (0) | 2025.05.03 |
선교지_ 캄보디아 (0) | 2025.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