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평안하신지요?
봄인가 했더니 여름이고, 여름인가 했더니 가을입니다.
몽골의 일부 지방에는 첫 눈이 내렸고 월동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달 한 해를 신실하게 동행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기적같은 도우심에 감사합니다.
1992년, 20대의 중반 청년의 때에 들어선 몽골에서의 처음 부르심은, 환갑이 된 지금까지 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몽골 선교사로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 동안 변함없이 한결같이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사를 응원하며 동역하여 주신 의선교회 성도들께도 감사의 안부를 드립니다.


베다니마을 교회의 청소년모임 입니다.
어른 예배 등의 전반적인 교회 목회는 제자가 이제 담임이 되어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의 청소년부 모임으로 돕고 있습니다.

교회의 어른 성도 친교모임입니다.
시내 베다니 마을 교회에는 장년층과 사회 지도층, 청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게 되어 몽골 목회자, 재정, 사역 등이 자립에 가까운 교회가 되었습니다.

김선교사의 번역서 ‘몽골비사’와 주몽한국대사님입니다.
몽골에는 한인들이 1700여명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6만여명에 이르는 몽골인이 살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관계가 밀접해질 수록 복음 전하는데 순조로워 지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의 ‘삼국유사’와 같은 몽골민족의 성립에 관련된 고문서를 한국어로 번역 출판하였습니다.

몽골 테렐지의 가을 모습입니다.
몽골의 가을은 ‘황금가을’이라고 합니다.
짧기에 더욱 귀한 가을입니다.
계절이나 인생이나 짧을수록 더 귀한 것 같습니다.

의선교우 여러분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몽골에서 김봉춘 최숙희 드림.
[기도제목].
- 몽골교회의 자립과 건강한 성장.
- 몽골 기독교의 모델이 되는 성도들 배출하기
- 선교사로 사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사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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