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선교4 김봉춘/최숙희 선교사 소식 ('25.7월) 몽골 김봉춘 최숙희입니다(2025년 7월 12일) 샬롬 이제 점점 교회에서 저는 무대와 마이크를 멀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몽골 현지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섬기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시원한 여름이 되어서 야외 모임이 많습니다. 전 교인이 야외 모임을 하고 강에서 세례식도 합니다. 몽골 전체 교회는 성장을 멈춘 시기이지만 저희 교회는 몽골인 목사님과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잘 섬겨주셔서 교회가 안정되어 갑니다. [기도할 내용]베다니마을 교회 건물이 낡았고 성도에 비해 예배당이 비좁아, 리모델링이나 수리 등을 놓고 합당한 방법으로 잘 진행되기를 기도합니다. 김봉춘선교사는 주로 목회자들과 1:1, 소그룹 성경공부를 하면서 목회 지도를 돕고 있습니다.지방의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회자와 리더들을 모아 .. 2025. 7. 16. 김봉춘/최숙희 선교사 소식 ('25.6) 몽골 김봉춘 최숙희(6월 6일) 의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역지에서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기는 외국인에게 종교활동을 제한하였기 때문에 몽골의 한 연구소 소속으로 거주허가를 받아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로 현지인 목회자들 재교육과 1:1만남, 소그룹 모임과 상담, 교제를 통해 오히려 실질적인 보람이 있습니다. 지방(도)의 사역자들을 모아서 단기간 집중강의도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제목:몽골 교회가 건강하게 잘 자리잡고 지역과 나라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몽골의 목회자들이 자국민 전도와 목양에 대한 진심을 잃지 않도록몽골의 고문서, ‘몽골비사 (The secret history of Mongolia)’ 를 번.. 2025. 7. 16. 김봉춘/최숙희 선교소식 ('25.4) 몽골 소식(김봉춘 최숙희 4월 16일) 13세기와 같은 양식으로 살아가는 시골에 다녀 왔습니다. 전기도 없고, 수도도 없고 문명과는 동떨어진 마을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고 있고, 복음을 듣고 울기도 하고 감동받기도 하였습니다. 도시에 있는 저희교회(베다니) 선교팀 11명과 같이 울란바타르에서 500km떨어진 마을에 전도팀이 다녀왔습니다. 시골교회는 너무 연약합니다. 목자가 목양의 의욕과 사기를 잃어버린 곳이 많습니다. 자기민족 복음화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향후 현지인 목회자들에 대한 목회 지도력 교육에 대한 과제를 받고 왔습니다. 한 마을의 집집마다 방문하며 전도하였고 4일동안 저녁에는 마을의 작은 교회에 모여서 저녁마다 집회를 가졌습니다. 교회가 30석 모이는.. 2025. 5. 3. 김봉춘 최숙희 선교사 ('24년 8월) 몽골 김봉춘 최숙희 선교사입니다.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한 해 동안의 안식년을 마치고 몽골 현장에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그 동안 변함없이 기도와 후원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대퇴부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신 어머님이(102세) 아직 퇴원은 하지 않았지만, 형님과 누님들에게 맡기고 저는 사역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이 안타깝지만 어머님도 기꺼이 가라고 하시며 오히려 위로해 주셨습니다.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하여 집을 정리하고 청소하고 분주하게 몇일을 보냈습니다. 선교에 관하여 몽골 정부의 공기가 썩 평안하지가 않습니다. 선교사들의 사역에 점점 위축되는 정부의 종교정책에 기도하며 지혜로운 사역 방안을 찾고 대응해야 할 시기입니다. 지금부터의 사역에는 현지인에게 꼭 필요한 사역을 골라서 현지인과 같이.. 2024.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