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7일(화) 사순절 제 12일
“선한 목자”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0:11~15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선한 목자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자기의 것이 아니므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가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를 흩어 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내 양을 알고, 내 양은 나를 안다.
그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린다. ”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선한 목자’는 양을 치는 자의 소명을 떠올리게 합니다.
목자의 역할은 양을 비옥한 목초지로 인도하며, 양의 상태를 시시때때로 살피는 동시에 그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선한 목자와 사사로이 고용된 목자 간 결정적인 차이점을 하나 짚어내십니다.
바로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점입니다.
양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의 목숨이라도 어찌 사람의 목숨에 비할 수 있을까요? 그
럼에도 선한 목자는 양을 사랑하고 아끼기에 자기 목숨도 각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양은 목자의 것이고 목자는 양의 것이지요.
목자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양들과 위험 사이에 자기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떤가요?
우리는 그분의 양입니다. 그
분은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를 먹이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예수님을 선한 목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우리가 갈 길을 잃고 영적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대 예수님이 우리와 마귀 사이에 자기 자신을 놓으신 데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 중 단 한 사람을 포기하기보다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을 택하셨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이제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분 덕분에 우리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분의 보살핌 속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 생각과 나눔
- 지금까지의 삶 가운데에서 여러분을 아낌없이 보살펴준 사람이 있었나요? 아니면 여러분이 아낌없이 보살펴준 사람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그 사람은 여러분을 보호하고 돌보려고 얼마나 많은 것들을 내주어야 했나요? 아니면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것을 내주어야 했나요?
- 여러분을 향한 그 사람(여러분의 헌신이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연상시켜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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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12일차 묵상 후 생각과 나눔
지금까지의 삶 가운데에서 여러분을 아낌없이 보살펴준 사람이 있었나요? 아니면 여러분이 아낌없이 보살펴준 사람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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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찬양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만나워쉽)
🔊 성경통독 : 신명기 31-34장
- 신명기 31장 https://youtu.be/_Nx6bpAJjUw?si=2z6PnAo6EcroC1uS
- 신명기 32장 https://youtu.be/LRRfQbz4Fgs?si=6MhfgiiRfZijQfre
- 신명기 33장 https://youtu.be/o__LH6jT6Xg?si=MqBOP0hFjftLh2Mw
- 신명기 34장 https://youtu.be/v0AexUrTEmg?si=LBabDg07SQHurqw4
✒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 ]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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