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8일(수) 사순절 제 13일
“기다림”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1:1,3~4,6~7,14~15
어떤 병자가 있었는데, 그는 마리아와 그의 자매 마르다의 동네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였다.
그 누이들이 사람을 예수께로 보내서
“주님, 보십시오, 주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앓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병이다.
이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계신 그 곳에 이틀이나 더 머무르셨다. 그런 다음에, 제자들에게
“다시 유대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이 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밝히 말씀하셨다.
“나사로는 죽었다. 내가 거기에 있지 않은 것은 너희에게 도리어 잘된 일이므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믿게 될 것이다. 그에게로 가자.”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은 나사로와 그의 가족을 몹시도 아끼고 사랑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왜 지체하셨을까요?
제자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려던 의도가 심겨 있었을까요?
어찌되었든 나사로의 가족은 예수님을 찾으며 애태웠을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종종 묻곤 합니다.
주님, 왜 악한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시나요?
왜 우리를 도우시기까지 매번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이런 질문에 예수님은 좀처럼 시원하게 답을 주시진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방식이 일관적으로 하나님께서 행동하시는 방식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결국 나사로를 찾아가십니다.
늦었더라도, 모든 사람이 희망을 포기했더라도 가십니다.
그리고 그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십니다.
사람의 시간에선 늦었더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맞게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도록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조급해 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살피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오실 정도로 하나님은 깊은 애정으로 우리를 살피고 계십니다.
그런분이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배신당하시고, 고난을 겪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만큼 우리를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악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이제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나사로처럼 우리도 그분을 통해 거듭날 것입니다.
❓ 생각과 나눔
- 마르다처럼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그런 경우 여러분은 어떤 감정이 드나요?
- 예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이와 같은 문제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직접 나누길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나눠주세요.
사순절 13일차 묵상 후 생각과 나눔
마르다처럼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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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찬양
📢 예수, 늘 함께 하시네(마커스 워십)
🔊 성경통독 : 여호수아 1-3장
- 여호수아 1장 https://youtu.be/8aRa1qWXHx0?si=w_IKynIxGuIYdxd1
- 여호수아 2장 https://youtu.be/k527R9ucpl8?si=lb44m5jnrEUYSdYg
- 여호수아 3장 https://youtu.be/PGkHnCl8Dsc?si=8-u3DdbdARJKhsdm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묵상(묵상자료 활용)
[ ] 성경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출처 : 『하나님의 어린양』 (한국루터란아워, 2024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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