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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5월 의선교회
말씀/사순절 묵상

사순절 묵상 [20250311]

by 의선교회 2025. 3. 11.

사순절 묵상 3월 11일(화)

 


산상변모

 

 

📖 성경읽기 : 마태복음 17:1~3,5b

 

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으로 가셨다.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더불어 말을 나누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그를 좋아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들려왔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가슴에 깊이 새길 경험입니다.

눈앞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하늘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다니요!

제자들이 머지않마 두려움에 사로잡힌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변모 사건 이후, 제자들의 태도는 과연 달라졌을까요?

예수님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았을까요?

퀭한 눈과 지저분한 발 너머로 자신들이 목격했던 그분의 영광을 떠을렸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이전에도 제자들은 무엇이 예수님을 고단하게 만들고 누추하게 하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밤낮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느라 생겨난 흔적이죠.

설교하고 가르치며, 병든 자와 상처받은 자를 치유하고 보듬는 일이 끊임없이 내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분의 영광은 제자들에게 또렷이 새겨졌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성금요일에 다른 방식으로 그 영광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성금요일이란 예수님께서 스스로 십자가에 달리셔서 모든 인류를 죽음과 악의 권세로부터 구원하신 날이지요.

그 때 예수님의 성품이 세계 전체에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은 아버지께 순종하시고, 우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시면서 찬란한 영광으로 빛났습니다.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시는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한없는 온유과 자비, 인내와 신실함을 베푸시는 분도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 생각과 나눔

  1. 우리는 왜 십자가를 예수님의 영광이라고 부르는지 생각해봅시다.
  2. 십자가와 부활은 예수님의 내면적 성품과 본질적 사랑을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 오늘의 찬양

📢십자가를 질 수 있나

 

 

 

🔊 성경통독 : 마태복음 20~22장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 묵상(묵상자료 활용)

[ ] 성경 통톡(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마음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 출처 : 『주의 종』 (한국루터란아워, 2025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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