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4월 9일(수)
“유대인의 왕”
📖 성경읽기 _ 요 19:19-22
빌라도는 또한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다. 그 명패에다 "유대 사람의 왕 나사렛 사람 예수”라고 썼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곳은 성에서 가까우므로, 많은 유대 사람이 이 명패를 읽었다. 그것은 히브리 말과 라틴 말과 그리스 말로 적혀 있었다. 유대 사람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유대 사람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자칭 유대 사람의 왕’이라고 쓰십시오”하고 말하였으나, 빌라도는 "나는 쓸 것을 썼다”하고 대답하였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께서 본디오 빌라도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비록 그 인상이 예수님의 처형을 막아내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빌라도가 예수님께 합당한 칭호를 고집하게 만들었군요.
그 이름이 예수님의 대적들을 격분하게 했으니, 어쩌면 빌라도의 의도가 적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과의 대화는 빌라도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깁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자신의 왕 되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내가 왕이라고 네가 말하는도다.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라”(요 18:36-37).
예수님께서 증언하고자 했던 진리는 무엇일까요?
다음 말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나……”(요 3:16-18).
❓생각과 나눔
-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누구십니까? (사 44:6 참조)
- 백성을 섬기는 왕은 세상의 왕들과 어떤 점에서 다릅니까?
- 예수님께서 왕이시라면 그분의 왕관과 보좌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 오늘의 찬양
📢 하나님 이 세상을 사랑하사 - 아이자야 LIVE worship
🔊 성경통독 : 사도행전 23장~사도행전 25장
- 사도행전 23장 https://youtu.be/89_JSLUPt10?si=u259kgaQVmYu8k1j
- 사도행전 24장 https://youtu.be/rovpYez523w?si=1v4gHJDE6oWpjHsq
- 사도행전 25장 https://youtu.be/dNrzhsUZd14?si=sH7658suRtukmCIF
✒경건훈련 점검표
[ ] 말씀 묵상 (묵상자료 활용)
[ ] 성경 통톡 (소리내어 읽기 및 오디오 성경듣기)
[ ] 기도하기 (새벽기도회, 밤기도회 참석 권장)
[ ] 구제 (사랑의 마음 모으기)
[ ] 그 외의 절제 또는 선행
*묵상글 출처 : 『주의 종』 (한국루터란아워, 2025 사순절 묵상집)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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