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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5월 의선교회

말씀/사순절 묵상81

사순절 묵상 [20250329] 사순절 묵상 3월 29일(토) “적들을 향한 염려”   📖 성경읽기 : 눅 22:52~53 그런 다음에, 자기를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 수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강도에게 하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으나, 너희는 내게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너희의 때요, 어둠의 권세가 판을 치는 때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을 붙잡으러 온 사람들 가운데는 그저 경비병과 종들만이 아니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관리자들이 몸소 현장에 나왔지요. 아마도 그들은 모든 일이 조용히, 별다른 소란 없이 마무리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마주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어리석고 불법적인 .. 2025. 3. 29.
사순절 묵상 [20250328] 사순절 묵상 3월 28일(금) “결연한 사랑”  📖 성경읽기 : 마 26:51~54 그때에 예수의 일행 가운데 한 사람이 손을 들어 자기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내리쳐서, 그 귀를 잘랐다. 그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모두 칼로 망한다.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께, 당장에 열두군단 이상의 천사들을 내 곁에 세워주실 것을 청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그러나 그렇게 되면,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한 성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 지겠느냐?"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경고하십니다. 단지 그의 폭력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죽음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베드로의 도움이 필요.. 2025. 3. 28.
사순절 묵상 [20250327] 사순절 묵상 3월 27일(목) “원수를 사랑하라”  📖 성경읽기 : 눅 22:49-51 예수의 둘레에 있는 사람들이, 사태를 보고 “주님, 우리가 칼을 쓸까요?" 하고 말하였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서,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렸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만해 두어라!" 하 시고, 그 사람의 귀를 만져서 고쳐 주셨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께서 체포되시던 가운데 벌어진 이 자그마한 일화는 언제나 제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행하신 마지막 치유의 기적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 의 귀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예수님을 체포하려고 온 적이었습니다. 이 일이 그 뒤에 어떻게 되어서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합니다. 우리.. 2025. 3. 27.
사순절 묵상 [20250326] 사순절 묵상 3월 26일(수) 슬픔에 잠긴  📖 성경읽기 : 마26:48, 눅 22:48 마26:48 그런데 예수를 넘겨 줄 자가 그들에게 암호를 정하여 주기를 “내가 입을 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잡으시오” 하고 말해 놓았다. 눅 22:4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유다야, 너는 입맞춤으로 인자를 넘겨주려고 하느냐?" 하셨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께 이 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유다는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가장 가까운 제자에 속했습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예수님 곁에서 배우고, 섬기며, 함께 먹고 자고 여행했습니다. 예수님은 설교하고 가르치도록 다른 제자들처럼 유다를 파송하셨고, 훗날에는 재정을 맡길 정도로 신뢰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2025. 3. 26.
사순절 묵상 [20250325] 사순절 묵상 3월 25일(화) 스스로 있는 자  📖 성경읽기 : 요 18:3-5a6b-8 유다는 로마 군인 한 떼와, 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낸 성전 경비병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그들은 등불과 횃불과 무기를 들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닥쳐올 일을 모두 아시고 앞으로 나서서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 하고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들이 "나사렛 사람 예수요" 하고 대답하니 예수께서 "내가 그 사람이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뒤로 물러나서 땅에 쓰러졌다. 다시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은 "나사렛 사람 예수요"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은 물러가게 하여 라”   📜.. 2025. 3. 25.
사순절 묵상 [20250324] 사순절 묵상 3월 24일(월) 자비의 손길  📖 성경읽기 : 막 14:37~42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보시니, 제자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 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시몬아, 자고 있느냐?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느냐? 너희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마음은 원 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 예수께서 다시 떠나가서, 같은 말씀으로 기도 하시고, 다시 와서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들은 졸려서 눈을 뜰 수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예수께 무슨 말로 대답해야 할지를 몰랐다. 예수 께서 세 번째 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 그만하면 넉넉하다. 때가 왔다. 보아라, 인자는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일어나서 가자. 보아라, 나를 넘겨줄자가 가.. 2025. 3. 24.
사순절 묵상 [20250322] 사순절 묵상 3월 22일(토) 수호자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7:1b-3, 6a, 12a, 13a, 15b, 16-18, 20-21 [예수께서 기도하셨다],“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서 보호하였습니다…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2025. 3. 22.
사순절 묵상 [20250321] 사순절 묵상 3월 21일(금) 영광스러운 주님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3:21,26b, 27b,30-32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마음이 괴로우셔서,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하나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예수께서] 빵조각을 적셔서 시몬의 아들 가롯 사람 유다에게 주셨다.…그 때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할 일을 어서 하여라.”… 유다는 그 빵조각을 받고서 곧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유다가 나간뒤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는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께서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다. [하나님께서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께서도 몸소 인자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그렇게 하실.. 2025. 3. 21.
사순절 묵상 [20250320] 사순절 묵상 3월 20일(목) 섬기는 사랑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3:1,3-4a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잡수시 던 자리에서 일어 나셨다…   📜묵상을 돕는 이야기 요한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만물을 그분 손에 맡기셨고, 하나님께로부터 오셨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셨다”고 전합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께서 식탁에서 천천히 일어나십니다.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예수님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요? 분명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에 걸맞은 위대함을 .. 2025.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