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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5월 의선교회

말씀/사순절 묵상81

사순절 묵상 (20240304) 2024년 3월 4일(월) 사순절 제 17일 “넘치는 사랑”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2:1-3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로 가셨다.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곳이다. 거기에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가운데 끼어 있었다. 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찼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만찬을 베푼 것은 나사로의 가족이 예수님께 감사를 표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르다는 그녀의 달란트인 요리 실력을 어김없이 발휘했습니다. 나사로는 식탁에서 예수님 곁을 지켰고.. 2024. 3. 4.
사순절 묵상 (20240302) 2024년 3월 2일(토) 사순절 제 16일 “의아한 선택”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1:47-52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의회를 소집하여 말하였다. ”이 사람이 표적을 많이 나타내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 사람을 그대로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요, 그렇게 되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의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갈 것입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오. 한 사람이 백성을 대신하여 죽어서, 민족 전체가 망하지 않는 것이, 당신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소.” 이 말은 가야바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가 민족을 위하여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니, 민.. 2024. 3. 2.
사순절 묵상 (20240301) 2024년 3월 1일(금) 사순절 제 15일 “하나님께 실망했을 때”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1:20,28~29,32,35,37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다. 이렇게 말한 뒤에, 마르다는 가서, 자매 마리아를 불러서 “선생님께서 와 계시는데, 너를 부르신다” 하고 가만히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급히 일어나서 예수께로 갔다. 마리아는 예수께서 계신 곳으로 와서, 예수를 뵙고, 그 발 아래에 엎드려서 “주님, 주님이 여기에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 그 가운데서 몇몇 사람은 “눈이 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하실 수 없었단 말이요?” 하고 말하.. 2024. 3. 1.
사순절 묵상 (20240229) 2024년 2월 29일(목) 사순절 제 14일 “결코 늦지 않다”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1:20,25~26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다.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마르다는 속히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이 집으로 오시기 전에 말이지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만큼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친오빠 나사로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시기를 간절히 바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지금도 나는 당신이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실 줄 압니다”라는 말은 꺼내지 .. 2024. 2. 29.
사순절 묵상 (20240228) 2024년 2월 28일(수) 사순절 제 13일 “기다림”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1:1,3~4,6~7,14~15 어떤 병자가 있었는데, 그는 마리아와 그의 자매 마르다의 동네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였다. 그 누이들이 사람을 예수께로 보내서 “주님, 보십시오, 주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앓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병이다. 이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계신 그 곳에 이틀이나 더 머무르셨다. 그런 다음에, 제자들에게 “다시 유대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이 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밝히 말씀하셨다. “나사로는 죽었다. 내가 거기에 있지 않은 것은 너희에게 도리어.. 2024. 2. 28.
사순절 묵상 (20240227) 2024년 2월 27일(화) 사순절 제 12일 “선한 목자”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0:11~15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선한 목자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자기의 것이 아니므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가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를 흩어 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내 양을 알고, 내 양은 나를 안다. 그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린다. ”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선한 목자’는 양을 치는 자의 소명을 떠올리게 합니다. 목자의 역할은 양을 비옥한 목초지로 인도하며,.. 2024. 2. 28.
사순절 묵상 (20240226) 2024년 2월 26일(월) 사순절 제 11일 “심판과 온유함” 📖 성경읽기 : 요한복음 9:1~5 예수께서 가시다가,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에게서 드러나게 하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아무도 일 할 수 없는 밤이 곧 온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누군가가 여러분을 재단한 적이 있습니까? 특히 여러분에게 안 좋은 일이 벌어졌을 때 말입니다. “하나님이 너를 .. 2024. 2. 28.
사순절 묵상 (20240225) 2024년 2월 25일(토) 사순절 제 10일 “생명의 떡” 📖 성경읽기 : 요한복음 6:22,24,28~29,35,37,40 이튼날이었다. 그 전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는, 예수를 찾아 가버나움으로 갔다.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로 오는 사람은, 내가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는 .. 2024. 2. 24.
사순절 묵상 (20240223) 2024년 2월 23일(금) 사순절 제 9일 “시험” 📖 성경읽기 : 요한복음 6:5~10 예수께서 눈을 들어서,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모여드는 것을 보시고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다가,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고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빌립을 시험해 보시고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자기가 하실 일을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빌립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이 사람들에게 모두 조금씩이라도 먹게 하려면,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가지고서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제자 가운데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동생인 안드레가, 예수께 말하였다. “여기 한 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수께서 “사람..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