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20240302)
2024년 3월 2일(토) 사순절 제 16일 “의아한 선택”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1:47-52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의회를 소집하여 말하였다. ”이 사람이 표적을 많이 나타내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 사람을 그대로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요, 그렇게 되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의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갈 것입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오. 한 사람이 백성을 대신하여 죽어서, 민족 전체가 망하지 않는 것이, 당신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소.” 이 말은 가야바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가 민족을 위하여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니, 민..
2024. 3. 2.
사순절 묵상 (20240301)
2024년 3월 1일(금) 사순절 제 15일 “하나님께 실망했을 때”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1:20,28~29,32,35,37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다. 이렇게 말한 뒤에, 마르다는 가서, 자매 마리아를 불러서 “선생님께서 와 계시는데, 너를 부르신다” 하고 가만히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급히 일어나서 예수께로 갔다. 마리아는 예수께서 계신 곳으로 와서, 예수를 뵙고, 그 발 아래에 엎드려서 “주님, 주님이 여기에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 그 가운데서 몇몇 사람은 “눈이 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하실 수 없었단 말이요?” 하고 말하..
202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