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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사순절 의선교회

사순절묵상96

사순절 묵상 (20240328) 2024년 3월 28일(목) 사순절 제 38일 “그분의 신뢰”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25~27 그런데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서 있었다. 예수께서는 자기 어머니를 보시고, 또 그 곁에 자기가 살아하는 제자가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여자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그 다음에 제자에게는 “자,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대로부터 그 제자는 그분을 자기 집으로 모셨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은 그분의 어머니를 요한에게 맡기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마지막으로 하신 일 중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돌봐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시고.. 2024. 3. 28.
사순절 묵상 (20240327) 2024년 3월 27일(수) 사순절 제 37일 “상속”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23~24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뒤에, 그의 옷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서, 한 사람이 한 몫씩 차지하였다. '그리고 속옷은 이음새 없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통째로 짠 것이므로, “이것은 찢지 말고, 누구의 것이 될지 제비를 뽑자” 하고 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는 ‘그들이 내 겉옷을 서로 나누어 가지고, 내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았다’ 하는 성경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로마 관습에 따르면 사형집행인은 사형수가 마지막까지 지니고 있었던 소지품을 꿰찰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 아래에 모여 앉아 예수님의 옷을 차지하려는 내기, 그분의 모든 것을 해체해 버리는 군인들의.. 2024. 3. 27.
사순절 묵상 (20240326) 2024년 3월 26일(화) 사순절 제 36일 “우리 가운데”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16~18 그들은 예수를 넘겨 받았다.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를 메시고, ‘해골’이라 하는 데로 가셨다. 그 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다라고 하였다.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아서, 예수를 가운데로 하여 좌우에 세웠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예수님이 세 개의 십자가 중 가운데에 위치하신 것이 알맞다고 여겨집니다. 두 도둑 사이에 매달린 그분은 늘 그래오셨던 것처럼 죄인들 사이에 자리하고 계시지요. 그렇게 예수님은 자기 자신과 우리를 구분하려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안의 혼란에 엮이지 않으려 옆으로 비켜서거나 떨어져 계시지도 않지요. 그분은 도리.. 2024. 3. 26.
사순절 묵상 (20240325) 2024년 3월 25일(월) 사순절 제 35일 “누가 당신의 왕입니까?”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12~13, 14~16 이 말을 듣고서, 빌라도는 예수를 놓아 주려고 애썼다.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이 사람을 놓아 주면, 총독님은 황제 폐하의 충신이 아닙니다. 자기를 가리켜서 왕이라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황제 폐하를 반역하는 자입니다.” 하고 외쳤다.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데리고 나와서, 리토스트론이라고 부르는 재판석에 앉았다. 그날은 유월절 준비일이고, 때는 낮 열두시쯤이었다. 빌라도가 유대 사람들에게 “보시오, 여러분의 왕이오.” 하고 말하니, 그들은 “없애 버리시오! 없애 버리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의 왕을 십자가에.. 2024. 3. 25.
사순절 묵상 (20240323) 2024년 3월 23일(토) 사순절 제 34일 “군중과 나”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4~6 그 때에 빌라도가 다시 바깥으로 나와서, 유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내가 그 사람을 당신들 앞에 데려오겠소.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소. 나는 당신들이 그것을 알아주기를 바라오.”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자색 옷을 입으신 채로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보시오, 이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대제사장들과 경비병들이 예수를 보고서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사람들은 무고한 사람을 벼랑 끝으로 밀어냈고 빌라도는 이를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그가 의도적으로 군중의 동정심을 이용하려 .. 2024. 3. 23.
사순절 묵상 (20240322) 2024년 3월 22일(목) 사순절 제 33일 “상상”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9:1~3 그 때에 빌라도는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으로 쳤다. 병사들은 가시나무로 왕관을 엮어서 예수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힌 뒤에, 예수 앞으로 나와서 “유대 사람의 왕 만세!” 하고 소리 치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렸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병사들의 육체 및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이 장면이 가슴에 사무쳐 눈 앞에 그려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피가 맺힌 살갗이 터지고 예수님께서 의식을 잃으실 때까지 계속된 채찍질. 예수님께 입혀진 자색 옷과 왕의 홀 대신 손에 쥐어진 갈대. 머리에 짓눌려진 가시면류관. 그분 앞에서 절하는 병사들. 그럼에도 마지막 부분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분께 절하는.. 2024. 3. 22.
사순절 묵상 (20240321) 2024년 3월 21일(목) 사순절 제 32일 “올바른 것을 얻기”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8:38-40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 사람들에게로 나와서 말하였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소. 유월절에는, 내가 여러분에게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관례가 있소. 그러니 유대 사람의 왕을 놓아 주는 것이 어떻겠소?” 그들은 다시 큰소리로 “그 사람은 안 됩니다. 바라바를 놓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바라바는 강도였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빌라도가 나름의 방법을 강구해 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무죄라는 것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어떻게든 제거하려고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편 예루살렘의 많은 민중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존경한다는 것도 알았지요. 고민에 빠진 그는 도.. 2024. 3. 21.
사순절 묵상 (20240320) 2024년 3월 20일(수) 사순절 제 31일 “진리가 무엇이냐?”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8:33,35,36,37~38 빌라도가 다시 공관 안으로 들어가, 예수를 불러내서 물었다. “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냐? 네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다. 너는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빌라도가 예수께 “그러면 네가 왕이냐?” 하고 물으니,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말한 대로 나는 왕이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가 하는 말을 듣는다.” 빌라도가 예수께 “진리가 무엇이냐?”하고 물었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빌라도는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 2024. 3. 20.
사순절 묵상 (20240319) 2024년 3월 19일(화) 사순절 제 30일 “더럽혀진 몸” 📖 성경읽기 : 요한복음 18:28~29 사람들이 가야바의 집에서 공관으로 예수를 끌고 갔다. 때는 이른 아침이었다. 그들은 몸을 더럽게 하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고자하여, 공관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나와서 “이 사람을 무슨 일로 고소하는 것요? 하고 물었다 [새번역] 📜묵상을 돕는 이야기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빌라도의 공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에 관해 성경은 “그들은 몸을 더럽게 하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고자 하여 공관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대교 전통에 따르면 유대인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면 부정하게 되었다고 여겨 일정 기간 격리기간을 가져야 했습니다. 이방인과 접촉하여 부정하게 되어 .. 2024. 3. 19.